하.. 학교 도착해서 메인스텐드를 세우려는데 갑자기 뚝..
메인스텐드 세울 때 발로 밟는 부분과 그리고 메인스텐드 왼쪽 발바닥이 떨어져 나갔다.
여튼 너무 오줌마려워서 일단 오줌싸고.. 실험실 가서 10, 12, 14, 15 mm 이중에 하나는 메인스텐드 심보랑 싸이즈 맞겠지 하면서 챙겨옴.
일반 모터사이클이면 이리저리 다 만지는데 스쿠터는 진짜로 몰라서.. 찾아보니까 메인스텐드 안세우곤 심보 분리가 힘들 듯 하여
엉거지로 메인스텐드를 세워둠.
그런데..
볼트 체결이 아니라 스냅핀이더라.
그래서 재빠른 포기.
이녀석을 밀어서 빼면 될 듯 하다. 그나저나 공간이 배기 매니폴더쪽이랑 너무 가까워서 작업 공간이 나질 않는다.
배기 매니폴더까지 적출하기엔 규모가 너무 크다.
일단 왜 부러졌는지 봤는데..
이미 이전에 부러졌던걸 누가 엉거주춤하게 용접해놓았다. 불어있는 부분이 거의 점 세개 수준이라 부러질 만도..
무슨 돌팔이식 용접인지 원..
재고문의는 해놨지만.. 여기나 저기나 어디서나 3.3만원 하더라.
부속은 다 빠진 채로 들어오겠지.
보니까 메인스텐드 스토퍼도 없는거 같던데.. 요철 지날 때 마다 메인스텐드가 쿵짝쿵짝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 시간도 없는데 언제 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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