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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125 Nostalgia

02.12.2015 400 km 정비

혹시나 해서 판매자님께 300 km때 정비하신 적 있냐고 여쭈어 봤더니

없다고 하시네예..


그..래서 정비하는것도 있고


http://rider-jay.tistory.com/1

첫 포스트에서 불편한 몇몇가지 수리하러 들렀습니다.



학교에서 집가는 사이에 있는 에이스 모터스라고 있는데


오 지도첨부 되는구나

여튼 여기입니다. 여기예요 여기.



수술대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정비 시작합니다.



초기 마모때문에 엔진오일 한번 갈아주고

(어차피 1,000 km때 갈아줄거라 광유로 갈았습니다.

원래 광유만 넣고 잘 다니는데.. 광유도 자주 갈아주면 짱이예요. 레이싱 뛸것도 아니고 그냥 툴탈탈탈 하면서 다닐건데..

소모품류는.. 품질이 좋은걸 오래 쓰는 것 보다 싼거 그냥 자주 갈아주는게 진리입니다.)


메뉴얼 보니 리어포크 조절 가능하대서 한단계 물렁하게 조절했습니다.

몸무게가 별로 안나가다 보니 리어포크가 단단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뒤에 누구 태울 일이.. 하.. 흡.. ..흐흡...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고


Idling rpm도 손봤습니다. 이건 위치만 알면 직접 하는건데 ㅜㅜ

오늘 어디 손보시는지 보고 위치 알아냈습니다. 앞으로 좀 이상하면 제가 만져보려구요.

어제 타는동안 idling이 3,000 rpm까지 튀는걸 보고 좀 낮춰놨는데 이젠 2,000 rpm까지 나오네요.

뭐 2,000 rpm일 때 소리가 예뻐서 냅두고 있습니다만, 혹시 Wolf 유저님들 Idling이 몇인지 아시는분...? 한참 검색하다 안나와서 잘 몰라요.

이전엔 injection 타다가 carburator 타니까.. 그냥 좀 살짝살짝 박자 안맞는게 나름 매력이네요.



샵 전경입니다.

맨날 이 앞부분 지나다니면서 어 심이다 하면서 지나갔는데

여기 고객으로 오게될줄은 몰랐네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명함 하나 들고있으려고 명함 달라고 했더니 키 고리가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키 고리를 주시더라구요. 바로 키고리 교체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ㅎㅎㅎㅎ


수리비도.. 수리비도 참 뭐라고 할 정도로 너무 안받으셔서

"공임비 안받으시나요 ?"라고 제가 되물을 정도로.. 너무 싸게 고쳐주셨어요.

생각치 못하게 너무 좋은 샵을 찾게 되었네요.


학교로 돌아와서 선배님께 바이크 수리비 이야길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대박이네 ? 대박이네 ? 하면서..


여튼 이러고선 전 번호판 달러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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