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 125 Nostalgia

10.14.2015 키 분실 후 키 복사

Jay♬ 2015. 10. 15. 13:08

예비군 다녀 왔더니.. 소중하게 여기던 키 분실



왼쪽 키.. 친구가 직접 내 바이크 산 기념으로 색깔 맞춰서 땋아 준건데.. 바이크 수리하러 잠깐 나가려고 주머니 찾아보니 어느새 사라져있..

하.. 이거 세상에 하나밖에 없던건데 ㅜㅜ

(키 홈은 블러처리 했습니다. 저는 국내 키 장인들의 실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해서요..)


그래서 바이크 수리하러 에이스모터스 가서 울프 공키 구매.

사실 공키가 A/B가 있는데 위 사진처럼 왼쪽에 홈이 난 것도 있고, 오른족에 홈이 난 것도 있고.. 다르다.



실수로 공키 사진 찍는다는걸.. 까먹음

여튼.. 상도터널 근처 장인네 집 가서 후딱 파버림.



근데 문제는 지인 바이크.. (잘 보면 내꺼랑 홈 방향이 반대다.)

공키는 구매하였으나 복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란다.

키를 분실하여 키가 없는 채로 키를 만들었으나, 혼다키는 너무 얇고 금방 부러질듯 하지만 모든게 호환되고, 대림키는 핸들락이랑 시동만 된다.

여튼 산만 비스무리하게 파면 되겠지 싶었는데 안된다 해서 바이크 끌고 다시 상도터널 장인에게 가봐야지



요기에 장인네 가게가 있음.


원래 근처에 작은 열쇠집에 부탁했는데 거기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셨는데 잘파긴 잘 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