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핸들바에 카메라 마운트를 장착하고 촬영하였더니 영상이 정말 엉망이었다. [ 링크 ]
진동학 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활용하여 Mass Spring Damper system을 구축하여 Mechanical Low Pass Filter를 적용해 볼까 하다가.. 거기까지 가야하나... 하는 고민에서 Material Property를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다 의외로 이쪽으로 사람들이 해놓은 것이 많았다.
특히 양키형들이 핫하게 가지고 노는 드론 분야에서 !
처음에 찾은건 Rubber Vibration Isolator인데 이리저리 영상 찾아보니 만족할 만한 성능은 아니었다.
이렇게 상단에 Rubber Damper를 이용하여 Passive Vibration Isolator를 만들어 두었다.
생각보다 Rubber의 MKS 특성 중, K가 높아서 그런 듯 하다.
더 찾아보다 발견한 것이 Wire Vibration Isolator인데,
이렇게 생겼다.
친절히 홈페이지에 이리저리 관련 자료들이 잘 올라와 있다. [ 링크 ]
처음에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 그리고 배송.. 기간 때문에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판재는 홈페이지에서 Carbon Fiber를 사용하였는데 아무리 봐도 Payload가 크지 않으므로 다른걸로 대체해도 될 듯 했다.
도면 그리고 형상 만드는거야 별 일 아니니 학교 선배님께 외주맡겨서 7075나 7071 같은 두랄루민으로 제작해볼까 했는데.. 이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된다. 물체도 작은데다 의외로 가공이 꽤 들어간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실험실에 있는 3D Printer. 어차피 공차 크더라도 대충 만들기만 하면 성능은 보장할 수 있다.
3D Printer 재료를 ABS로 사용했었는데 넉넉치 않은 품질 때문에 현재 PLA만 있는데 PLA로도 충분히 제작 가능하리라 본다.
wire는 지름이 3 mm가량으로 보이는데, 대충 검색 해 보니 10 m단위로 8천원 이내면 구매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건 소량으로 어찌 구할 방법 없으려나..
제일 문제가 볼트와 너트인데 소량단위를 잘 생각해보니까 devicemart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충분한 사이즈들이 구비되어 있다. 심지어 너트는 필요한 사이즈의 잼너트가 있으니 개이득 ! 그런데 볼트 제일 짧은게 6 mm라서 약간의 가공이 필요할 듯 싶다. [ 볼트 ] [ 너트 ]
이 정도만 생각하면 쉽게 만들 수 있을 듯 싶다.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아 3D 모델은 금방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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